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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서 3월 2일부터 저녁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유치원 온종일돌봄교실을 운영한다고 기사가 보도되었습니다. 직장인 육아팜으로써 너무나도 반가운 기사라서 바로 조사를 해보았습니다.
유치원 온종일돌봄규실은 서울시에서 6개 교육지원청(동부, 북부, 중부, 강서양천, 성동광진, 성북강북) 소속의 지정된 12곳 유치원에서 운영하며, 공휴일만을 제외하고 토요일까지 연중 이용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어린이집 및 유치원 재원 중인 유아(만 3~5세)를 둔 학부모는 누구나 17시~22시까지 이용가능하며, 별도 비용 부담 없이 석식까지 제공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한편으로는 온종일돌봄교실이 반가우면서도 서울시내 12개 지정된 유치원에서만 운영하다보니 경쟁이 심하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면서, 또 한편으로는 밤 10시까지 아이를 유치원에 맡긴다는게 마음 한쪽이 안타까운 생각도 듭니다. 어쩔 수 없는 현실이겠지만, 그래도 아직은 부족하지만 정부에서 이런 맞벌이 가정을 위해 많은 육아 지원을 고민하고 있다는 표시이니, 앞으로 이러한 육아 지원이 더 확대되지 않겠냐 라는 기대감도 듭니다.
글을 작성하다 보니 순간 또 떠오르는게, 밤 10시까지 유치원을 운영하는 육아 지원이 생겨나게 된 계기도 직장인 근무시간 확대 정부 방책과도 연관이 있겠구나. 생각에 직장인의 일요일 밤 월요병이 생겨나는 느낍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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